신세계토건은 오는 12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77의 5 일대 '젠트라움 논현'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. 전 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일명 '아파텔'로 설계됐다.
젠트라움 논현은 지하 5층~지상 24층 전용면적 61~80㎡ 총 118실로 구성되며, 전용면적 별로 △61㎡ 62실 △62㎡ 52실 △78㎡ 2실 △80㎡ 2실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.
이 오피스텔은 모든 호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~3룸으로 설계했으며,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. 바다 조망이 가능한 호실도 있다. 또 팬트리 등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, 호실 당 1대 이상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. 저층에는 단지 내 상가를 조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, 옥상에는 입주민의 쉼터로 옥상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.
특히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, 100%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. 또 아파트에 대한 대출은 한도가 점점 줄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비율(LTV)가 70%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.
도보로 1~2분 거리에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, 자동차를 통해 영동고속도로, 제3경인고속화도로,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.
한 정거장 앞에 있는 월곶역은 올해 4월 월곶~판교(월판선) 복선전철을 착공하며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.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-B 노선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. 2027년(예정) 개통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.